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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일본체험콘테스트 입상자 백승희_여행일기 1일차 2016.01.02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사세보에 도착하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세보는 이렇게 작고 소소한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는 마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향한 곳은 토누시장이었습니다. 세계2차전쟁 때 공습대피소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현재 다양한 일본 현지 음식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다른 시장처럼 북적북적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소박했습니다.

 

사세보는 세계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해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유명해진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유흥가와 음식점들을 보게되면 미국문화가 스며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저의 호스트인 Jonathan은 미국 해군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생활을 어떠한지, 미군이 이곳에 왜 정착하게 된건지,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자세하게 무엇인지 등을 알아가면서 그런 사세보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Jonathan은 저에게 SSK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Jonathan덕분에 그곳을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선박을 제조하는 곳이었는데 거대함과 웅장함에 저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SSK를 돌아본 후 사세보의 명물,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1950년 쯤 미국 해군으로부터 얻은 레시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빵 사이에 베이컨, 계란, 치즈, 양상추, 토마토가 꽉 차있었습니다. 사람 얼굴 크기만큼 커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훨씬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저와 Jonathan은 키라키라 페스티벌을 구경하면서 사세보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반짝이는 조명아래 길을 걸으면서 자유와 평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짧게 나누었고 함께 자유와 평화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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